전체 글(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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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이야기
백합 이야기 ................................ 지난해 피었던 백합화가 올해도 거기 그 산길에 동무 셋을 데리고 왔어는 활짝 웃으며 피었습니다. 그때는 산길에 홀로 피어서 쓸쓸하게 보이던 백합화가 동무와 다정하게 와 있으니 얼마나 대견한지 모릅니다. 발길 뜸한 숲길에 하얀 백합화 내년에는 또 얼마나 다정하게 동무들을 데리고 찾아올는지 벌써부터 기대로 그려봅니다. 솔로몬의 영화로운 옷보다 더 곱고 아름답다는 백합화 우리가 애써 가꾸지 않아도 그 산길 백합은 피었습니다. 2021, 8, 14일 그 산길에서 담은 백합화 올해 8월13일 동무를 데리고 온 백합 친구들 창조주의 지음 받은 대로 이렇게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시계가 없이도 8월 계절과 날짜를 맞추어 돌아온 백합화~
2022.10.03 -
곤줄박이의 자연
지 난해 12월 곤줄박이 녀석이 작은 새들과 함께 몰려다니며 먹이를 찾고 있다가 내 발소리에 다른 새들은 다 날아가버렸는데 녀석만 남아 내 눈치를 보면서 낙엽을 헤치며 때죽나무 열매를 찾았습니다 날아가기 전에 카메라 모델이 되어주었지요^^
2022.09.27 -
푸른 하늘의 날
9월 7일은 우리가 잘 모르고 지나온 푸른 하늘의 날 이랍니다. 2020년 첫 세계 푸른 하늘의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직접 제안해 지정된 첫 유엔 공식 기념일로 우리에겐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길을 걷다 고개를 들어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마음이 상쾌해지는 듯합니다,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 환경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후손들에게 푸른 하늘을 물려주어야 하지요 쓰레기 분류배출 잘하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자연사랑을 잘 실천할 때 푸른 하늘은 계속 찾아 오겠지요^^
2022.09.19 -
자연의 신비
이 메뚜기는 들꽃 위에서 무얼 할까요^^ 사실 이 꽃 안에 메뚜기 말고 다른 곤충들도 삶을 영휘하고 있습니다 한송이 꽃에 기대어 여러 곤충이 살아가고 있으니 정말 신비한 일이 안일수 없습니다. 8월이 지나고 9월이 시작되는 오늘도 자연의 신비 함에 그저 감탄할 뿐이지요^^ 바람은 벌써 가을을 담고 있습니다^^ 오 는 가을 모두 행복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2.09.01 -
그 겨울의 장산
부 산은 눈이 오지 않아 눈 보기가 참 어렵습니다. 지난날의 사진을 보다 오래전 2월 장산에 내린 하얀 눈을 보며 요즘 같은 더위에 조금은 시원함을 생각하며 사진을 올려 봅니다. 해 운대 도심 안에 있는 누구나 좋아하는 장산 눈이 내린 풍경을 촬영하던 장소 ( 조금만 동산)는 개발로 인해 다시 이 풍경을 담을 수 없음이 아쉬움입니다^^
2022.08.12 -
여름 밤의 꿈
여름밤의 꿈 ........................................ 여 름밤이 무더워 창을 여니 달빛이 창을 통해 들어와 머리맡에 자리를 폅니다. 달빛 자장가에 잠이 들어 동산에서 동무들과 뛰어놀던 예쁜 보름달 꿈을 꾸었습니다. 나처럼 호랑나비도 참나리를 좋아하나 봅니다 바닷가에 나온 숙녀처럼 예쁘기만 하네요
2022.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