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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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생각 (태안 에서)
태 안 여행 중 아침에 삼봉해안에서 카메라를 들어 이곳을 풍경을 담으려 화면을 보는 순간 왈칵 고향생각에 눈물이 나려고 해 잠시 멈추고 있다가 다시 사진을 담았습니다. 정말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사진 속에서 고향을 만날 수 있다는 이 상황이... 어릴 적 살던 영도 앞바다를 닮아서일까 사진 한 장에 그곳 이야기를 담으려고 하지만 그날의 경험은 사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바다해변에 있던 섬들과 쌓은 듯한 바위
2023.04.09 -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 아 들들이 그렇습니다. 둘째는 결혼을 했습니다. 첫째는 결혼을 안 했습니다. 결혼한 둘째를 생각하면 자식이 없는 가정이 그렇습니다. 결혼하지 않은 착한 첫째는 늘 마음 한구석이 그렇습니다. 결혼을 해도 마음이 그렇고 결혼을 하지 않아도 그렇습니다. 결혼하지 않은 첫째를 생각하면 언제나 아픈 손가락 같습니다. 아들들이 자라온 날들을 돌아보면 더 사랑하지 못했음이 그렇습니다.
2023.02.18 -
백합 같은 나의 사랑
치유 .................................. 나 이가 들어가면서 사랑한다는 말을 하려 하면 왠지 눈물부터 납니다. 당신이 걸어온 어제를 알기 때문입니다 지 우지 못하는 당신의 아픔을 사랑 만이 치유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사랑한다고 말을 하려 하면... 2021, 6 산 길을 올라가다 홀로 핀 백합이 나를 반깁니다^^ 온종일 비가 내리더니 저녁이 되면서 구름이 걷히고 노을을 만들어 줍니다^^ 붉 게 타는 노을처럼 인생길에 노을이 내려와도 내일 뜨는 태양이 새로운 희망입니다.
2021.08.15 -
어버이날 울타리~
울타리~ 바람이 불어도 눈비가 내려도 기쁜일이 있어도 슬픈일이 있어도 자신의 몸으로 이 모든 것들을 막아서는 어버이의 울타리 어버이의 사랑과 믿음이 가정을 세워가듯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울타리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거목같은 어버이가 많으면 참 좋겠습니다. 하늘보다 높고 ..
2020.05.07 -
흰여울길과 절영산책로
부산시영도구 영선동4가...고향집 절영산책로위 흰여울길 절벽에 자리했던 양철집 맞은편 바다건너 산위로 흐르던 뭉게구름... 산에서 바다로 바람이 부는날 연날리기하던 아련한 추억들... 밑에 해안을 따라난 길이 절영해안 산책로 입니다. 절벽위 하얀색 담장을 따라 흰여울길입니다 멀리 보이는 남항대교 도보와 자전거로 건널수 있습니다. 자갈치시장풍경을 볼수있고 암남공원이 있습니다 이 우물은 옛날두레박으로 퍼올리던 우물이랍니다. 그 다음에 펌프로 물을 올리던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곳은 산자락에 다닥다닥 집을지어 유난히 좁은 골목길이 많습니다, 걸어봄도 추억이 됩니다^^ 여름이면 담장에 등기대어 피던 빨간 접시꽃이 생각납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접시꽃을 좋아 하나봅니다. 여행은 외로운섬과 만나는것이다.. . 나는~ ..
2020.03.19 -
3.1절 아침에
삼일절! ( 101돌) ....................................................... 나라를 목숨걸고 사랑했던 선구자 나라사랑을 목숨버려 증명한 그분들 나라사랑 만큼은 뒤지지 않던 그분들 . 대한민국의 사상을 말살하려던 일제통치 서대문.평양형무소에서, 독방에서, 고통속에서 나라를 지키겠노라 맹세하던 선구자들 만세를 외쳤던 분들도 평범한 백성입니다 십대 경제 대국이 된 나의 자랑스런 대한민국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두들 움추려들지만 감염을 무릅쓰고 싸우는 의료진과 정부... 그러므로 오늘 나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선진들이 눈물로 지킨 이 대힌민국을 지켜주소서 일선에서 뛰는 모든분들의 건강을 지켜주소서 우한에서 부터 세계 모든곳에서 코로나19가 물러나고 소멸되어 이땅에 참 ..
2020.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