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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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생각 (태안 에서)
태 안 여행 중 아침에 삼봉해안에서 카메라를 들어 이곳을 풍경을 담으려 화면을 보는 순간 왈칵 고향생각에 눈물이 나려고 해 잠시 멈추고 있다가 다시 사진을 담았습니다. 정말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사진 속에서 고향을 만날 수 있다는 이 상황이... 어릴 적 살던 영도 앞바다를 닮아서일까 사진 한 장에 그곳 이야기를 담으려고 하지만 그날의 경험은 사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바다해변에 있던 섬들과 쌓은 듯한 바위
2023.04.09 -
고향 도심의 구름
무 더위가 기승인 요즘 어느 날 황령산 정상 위로 피어 오른 여름날의 뭉개구름 이 런 뭉게구름은 내 어릴 적 영도 절영로 앞 바다위로 흐르던 여름날의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어 언제나 보기 좋습니다 자 연의 신비함을 우리가 어찌 다 이해할 수 있을까요^^ 창조주의 위대함에 오늘도 고개 숙입니다 장 산에서 바라보는 도심의 풍경. 저멀리 내고향 영도 봉래산도 자리합니다^^
2021.07.30 -
바다직바구리
영도 절영 해안산책로 바닷길에서 만난 바다직박구리 부부직박구리는 그곳에서 먹이활동에 열심이었습니다. 내가 나무옆 계단에 있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이게 행운이죠^^ 새와 나비들은 카메라 앞으로 날아와 주어야 촬영할수 있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바다직박구리처럼...
2020.05.15 -
오동꽃이 좋은 날
오월이 오면 아카시아, 오동꽃이 또하나의 색을 만든다. 오동잎 한잎 두잎 떨어지는 가을 밤에~~ 최헌이 부르던 노래때문에 오동나무를 한번더 보게 되었던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영도 산책길 옆에 핀 보랏빛 오동꽃~
2020.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