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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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산 밑에 백합
태 풍 하눈이 위협하는 산길에 몽우리를 달고 서있던 백합 태풍이 바람을 몰고 오는데 잘 견뎌 낼지 안쓰럽던 백합화 태풍이 지나고 며칠후 이처럼 아름다운 꽃을 피웠습니다. 자연의 힘은 위대하고 강하여 자기의 사명을 잘 담당하고 이곳 장산 산길에 곱게 피었습니다. 어디에서 이 아름다움을 만든 걸까요 단연 그 아름다움은 비길 때가 없습니다.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 입은 옷이 이 백합꽃만 못하다고 성경에는 말하지요. 이 꽃을 피워내는 흙은 얼마나 대단하고 경의로움 가득한지 생각하면 창조주의 위대함으로 우리는 또 하나의 기쁨을 노래합니다. 장산 산 길에 찾아온 사랑스런 백합 오래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23.08.13 -
백합 이야기
백합 이야기 ................................ 지난해 피었던 백합화가 올해도 거기 그 산길에 동무 셋을 데리고 왔어는 활짝 웃으며 피었습니다. 그때는 산길에 홀로 피어서 쓸쓸하게 보이던 백합화가 동무와 다정하게 와 있으니 얼마나 대견한지 모릅니다. 발길 뜸한 숲길에 하얀 백합화 내년에는 또 얼마나 다정하게 동무들을 데리고 찾아올는지 벌써부터 기대로 그려봅니다. 솔로몬의 영화로운 옷보다 더 곱고 아름답다는 백합화 우리가 애써 가꾸지 않아도 그 산길 백합은 피었습니다. 2021, 8, 14일 그 산길에서 담은 백합화 올해 8월13일 동무를 데리고 온 백합 친구들 창조주의 지음 받은 대로 이렇게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시계가 없이도 8월 계절과 날짜를 맞추어 돌아온 백합화~
2022.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