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밤의 꿈

2022. 8. 4. 16:00시(詩)가 있는 풍경

여름밤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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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름밤이 무더워 창을 여니

달빛이 창을 통해 들어와

머리맡에 자리를 폅니다.

 

달빛 자장가에 잠이 들어

동산에서 동무들과 뛰어놀던

예쁜 보름달 꿈을 꾸었습니다.

 

 

나처럼 호랑나비도 참나리를 좋아하나 봅니다

 

바닷가에 나온 숙녀처럼 예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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