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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
봄~ 봄 하면 진달래가 먼저 생각납니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라가실 길에 뿌리오리라~ ▨ 귀여운 동박새가 양앵두 열매로 잔치합니다 여름~ 기장 죽성리의 바위를 때리는 파도가 하얗게 부서지네요 ~ 그 여름날 제주도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여인 가을~ 그 아름다운 단풍 속으로... 내가 좋아하는 동박새가 단풍 속으로... 겨울 ~ 부산은 눈이 오지 않지만 바람만이 겨울을 안고 옵니다. 왜가리는 겨울 바다에서 먹이를 찾지만 파도만 몰려옵니다. 사 계절이 있는 대한민국이 참 좋습니다. 오는 봄에는 자연의 아름다움 처럼 삶이 풍성 하시기를...
2023.02.02 -
일출을 기다리며
2023년 새해가 왔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일출 담기가 어려워 앞뒤 보지 않고 해운대해수욕장 바닷가로 달렸다. 다행히 구름이 조금있어 일출을 기다리는 기대에 마음이 바빳다. 나모다 먼저 삼각대를 세우고 아침해를 기다리는 분도 있다. 학생들도 자전거를 타고 일렬로 세우고 떠오를 해를 기다린다. 어디서 이 아침에 친구들을 만나 달려왔을까? 철새도 바다 위를 날아가며 그림을 만들어 줍니다~ 가다리던 해가 바다를 가르고 얼굴을 내민다. 용감한 젊은이가 바다에 들어가 나보다 먼저 해를 반긴다. 바다를 박차고 올라오는 장한 아침해~ 새해 빛나는 아침해처럼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서 빛나는 일들이 많기를 소망해 봅니다. 정직하고 성실하며 의와 공평이 기초가 되는 대한민국을 기원해 봅니다.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높이 나..
2023.01.13 -
미세 먼지가 가득해도
부 산에도 며칠간 미세먼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제 도심을 바라보며 담은 저녁 빛이 미세먼지로 인해 눈까지 탁해지는 듯합니다. 그래도 오늘 아침 일출을 담으러 나가 보았습니다. 뿌연 아침풍경으로 일출은 포기한 상태입니다^^ 바다 수영하기 전 준비운동하는 사람들 추운 겨울날 대단들 합니다.^^ 어느새 해가 이렇게 떠 올라 있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해가 달처럼 보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등표 뒤로 대마도가 보입니다. 수영클럽이 있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인간들 때문에 이 죄 없는 갈매기는 멍하니 바다를 바라봅니다 바다 위를 나는 갈매기의 모습은 안쓰럽기도 합니다.
2023.01.07 -
파도 여~ 파도 여~
일 출을 담으려고 달려온 해운대 해수욕장 구름띠가 해를 가리고 있어 마음이 좀 그랬습니다. 그렇지만 바다는 실망하고 돌아설 때가 없지요. 어젯밤 그렇게 불던 바람 때문인지 파도가 높고 웅장하다. 마음이 금방 파도를 따라 조바심이 날 정도로 급해지더군요^^ 해는 벌써 떠올라 구름 위로 얼굴을 네 밀고 밀려오는 파도에 순간순간 셔터를 누릅니다. 물보라가 일고 변해가는 그림에 마음을 줍니다. 몰아치는 파도는 번번이 다른 그림을 그려 줍니다. 이 다이네믹한 그림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파도는 예술가처럼 생각지도 않던 작품을 만들어 보여 줍니다.
2022.12.26 -
불꽃축제
부 산 광안리 불꽃축제가 어젯밤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바람도 불고 몹시 추운 날씨 직접 그곳에 가지는 못하고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산 넘어 올라오는 불꽃을 겨우 담을 수 있었습니다. 칠십만 명이 모였다는 광안리 해수욕장 불꽃축제 아무 탈 없이 축제를 잘 마쳐 시민 정신이 고마운 요즘입니다. 옥상위 바람은 어찌나 심하게 부는지 완전 무장을 해도 손가락이 시리고 몸은 추워 오고... ㅎㅎㅎ~~~~
2022.12.18 -
해운대의 파도
해 운대 해수욕장은 정말 멋스러운 곳이다 어느 때 가봐도 바다와 파도 하늘빛들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오후빛이 좋고 아침 해 떠오르는 일출도 좋다. 저녁 석양빛은 해운대를 새로운 빛의 세계로 인도한다. 해운대의 파도는 세차기로 이름 나있다 해수욕 할때도 그덕에 더 즐겁다. 준비도 단단히 해야한다. 백사장 모래 유실이 많아 모래 유실을 막기 위해 이곳에 수중방파제를 바다밑으로 만들어 표시를 해두었다. 세계를 보다의 조형물 망원경 끝에는 갈매기가 와서 쉬는 쉼터 처럼 늘 이곳에 앉아 있다.
202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