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 오면
2023. 4. 29. 12:05ㆍ시(詩)가 있는 풍경
3 월이 오면 저마다 꽃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먼저는 키 작은 노루귀가 왔습니다.
개나리는 노란빛으로 웃고 있네요
진달래도 산허리에 찾아왔습니다.
명자는 곱게 화장을 하고 있네요.
화려한 벚꽃은 강가를 수놓습니다.
노란 유채꽃도 한들한들 찾아왔어요.
산길에 자리하고 있는 층층나무는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4 월이 오니
봄산에 푸르름이 물들어 화창한 날
곤줄박이는 집을 짓느라 분주합니다.
동백섬 포토존에서 광안대교를 봅니다.
청옥빛 바다색이 저는 너무 좋습니다.
갈매기도 즐거운 수변공원에서 보는 광안대교
마린시티 쪽에서 보는 광안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