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의 합창(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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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밤의 작은 기쁨
지 난 밤에는 번개와 천둥이 치며 장대비가 내렸습니다^^ 이런 비가 내리면 창을 열고 빗소리를 들으며 번쩍이는 하늘과 천둥소리를 듣습니다 장 마 기간에 만나는 나만의 작은 즐거움 이기도 합니다. 코로나 19와 장마기간이라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마음은 긍정으로 채워가시기 기원합니다,
2020.07.30 -
컬러풀 경주
천 년 왕도 경주의 다이내믹 컬러에 마음이 흥분됩니다 사진사들과 나들이 나온 청춘들도 아름다운 매력에 카메라를 눌러됩니다^^ 대 한민국 국민들 마음이 꽃을 닮아 사랑의 빛깔로 가득가득하면 좋겠습니다
2020.07.23 -
미워도 다시 한번
누 구나 에게나 연꽃처럼 곱던 시절이 있었겠지요^^ 세월이 지나면서 곱던 모양은 세월과 바람에 흔들리고 눈길 한번 주는 이 없는 오후는 외로움입니다, 그 래도 다시 만날 기약으로 나를 내려놓습니다,
2020.07.19 -
그 바다의 참나리
참 나리를 만나러 온정마을로 열차와 버스를 타고 그 해변으로 갔습니다 온정마을 해파랑길을 따라오면서 만난 해변의 참나리 누구도 가꾸거나 거름을 준 사람이 없어도 바닷바람을 견디며 해변가 풀숲에서 이렇게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해 파랑길을 따라오다 예전 군 해안초소가 있던 자리에 그대로 방치된 녹이 쓴 철조망. 철조망은 지금의 남북 관계처럼 얼키고 설켜 해무가 가득한 어제의 날씨 같습니다^^ 평 화통일을 이루는 그날을 소망하면서...
2020.07.08 -
오동꽃이 좋은 날
오월이 오면 아카시아, 오동꽃이 또하나의 색을 만든다. 오동잎 한잎 두잎 떨어지는 가을 밤에~~ 최헌이 부르던 노래때문에 오동나무를 한번더 보게 되었던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영도 산책길 옆에 핀 보랏빛 오동꽃~
2020.05.13 -
어찌그리 아름다운지~동백
우연히 지나다 동네에서 만난 고운 동백나무 한그루 잎 사이 숨은 동백꽃이 이처럼 아름다울수가 있을까 하여 카메라를 들고 그곳으로 달려가 동백꽃을 담아왔습니다. 세상의 숨겨진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푸른 오월을 생각해 봅니다. 한나무에서 담은 각기다른 동백꽃입니다.
2020.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