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니와 모델

2023. 3. 26. 21:22찰라의 순간

 아 직도 가는 비가 내리는 산길을 내려오다 딱 마주친 고라니 한 마리

나도 놀라고 고라니도 놀라 얼음처럼 꼼짝없이 굳은 동작에 얼른 

카메라 셔터를 누르려 하니 후다닥 위로 올라가더니 

 

 

그 자리에 서서 나를 빤히 바라봅니다.

고맙지요 몇 번이고 셔터를 누를 시간을 준 고라니가 ~

 

 

이렇게 빤히 바라보던 고라니는 숲 속으로 휙 가버렸습니다.

 

고라니는 떠나도 사진은 남는것 오늘은 참 좋은 모델을 만나 즐거운 오후 였습니다

 

 고 라니야 거친 장산이지만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가거라^^

그리고 가끔은 나를  만나 줄 수 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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