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부산풍경(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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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는 충렬사
부산에도 가을이 왔습니다. 아직 물들지 않은 단풍나무도 있지만 모과나무에 모과도 노랗게 익어 갑니다. 배롱나무도 붉게 물들었습니다 백합 나뭇잎도 잔디밭에 떨어져 있습니다^^ 모녀가 벤치에 앉아 딸이 엄마를 위해 노래하더군요^^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노래를 불러주는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저는 매년 이 느티나무의 나뭇잎을 담습니다 공원에서 이 나뭇잎이 제일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은행나무에도 가을을 담고 있습니다^^
2022.11.02 -
광안대교의 저녁
아 들의 새 차를 타고 영도를 둘러 광안리 마린시티에서 저녁을 먹기전 영화의 거리에서 담은 광안대교 풍경입니다. 정말 자연의 신비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여기는 광안리 수변공원에서 담은 광안대교 입니다^^
2022.10.25 -
어떤 노을
다 대포 노을정 앞으로 금빛 노을이 지구의 아름다움을 오늘 우리 앞에 빛냅니다, 이 순간을 담을수 있음이 진정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노을정의 소나무가 손을 흔드는듯 합니다^^ 가덕도 연대봉을 물들이며 넘어가는 찬란한 저녁 빛 가덕도 연대봉 너머로 빛의 화가처럼 노을을 안고 있습니다 물이 밀려난 웅덩이를 다니며 먹이 활동에 열심인 왜가리 한 마리 나중에 고기 한 마리를 잡아 저녁을 하더군요^^ 2022,10,11일 다대포해수욕장 노을정 옆에서 촬영하였습니다
2022.10.13 -
그 겨울의 장산
부 산은 눈이 오지 않아 눈 보기가 참 어렵습니다. 지난날의 사진을 보다 오래전 2월 장산에 내린 하얀 눈을 보며 요즘 같은 더위에 조금은 시원함을 생각하며 사진을 올려 봅니다. 해 운대 도심 안에 있는 누구나 좋아하는 장산 눈이 내린 풍경을 촬영하던 장소 ( 조금만 동산)는 개발로 인해 다시 이 풍경을 담을 수 없음이 아쉬움입니다^^
2022.08.12 -
해무와 수국
해 운대 해수욕장 맞은편 송림공원에 핀 수국 바다를 가득 메운 해무는 소나무 공원에 찾아와 운치를 더합니다. 아침 일찍 나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수국을 담느라 카메라를 이리저리 돌리며 모두 분주합니다 수국과 해무는 훌륭한 특급 모델입니다. 새롭게 나왔다는 수국입니다. 별 수국을 닮았습니다. 해무는 밀려갔다 밀려오기를 반복합니다, 백 사장과 바다와 LCT빌딩도 해무에 쌓여 있습니다
2022.07.01 -
온천천의 벚꽃 길
온 천천은 부산의 3대 벚꽃 길중 하나입니다. 온천천을 따라 활짝 핀 벚꽃과 유채꽃은 우리들 마음이 풍선처럼 부풀어 환한 웃음으로 가득하게 합니다^^ 올챙이도 꼬물꼬물 헤엄 칩니다 어린이들이 있어 벚꽃 길이 더 아름답습니다^^ 다 음주 까지는 벚꽃이 아름다움으로 빛날 듯합니다^^ 이제 마지막 코로나 시대를 지나갑니다. 늘 평화로 가득하세요^^
2022.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