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2023. 3. 18. 18:11ㆍ새들의 합창
3 월이 오니 멧비둘기도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 가지가 좋을까 아님 저 가지가 좋을까 멧비둘기 한 마리가
공원에서 공사에 필요한 나뭇가지를 이리저리 고르고 있습니다.
결정을 하고는 나뭇가지를 입에 물고 날아갑니다.
조금 큰 가지는 무거운지 들었다 놨다를 하더군요
몰래 가지를 잘라 주고는 조금 후 다시 와보니 벌써 물고 갔더군요^^
멧비둘기의 수고를 보니 3월은 사랑과 행복의 달이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