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24. 18:20ㆍ시(詩)가 있는 풍경
님~
....................................................
* 님이 찾아왔습니다
기다리고 고대하던
그 님 입니다~
바람에
서신을 띄운지가
언제였습니까?
그리웠습니다
보고팠 습니다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바람을 따라온 그 님이
바람 따라 가버렸습니다
또 얼마를 기다려야 할까요
또 얼마를 사모 해야 할까요
기다림이 팔자인 나는
미리내 처럼 살렴니다~
2011, 5,24
* 미리내 (우리말) : 은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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