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은 열 두 달
2018. 5. 20. 22:12ㆍ시(詩)가 있는 풍경
오월은 열두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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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오월은
일년중 딱 한달 입니다^^
바람이 잠깐 머물다 가고
푸르름이 빛처럼 지나갑니다
얼른 그의 손을 잡으니
푸르름이 물들었습니다
발맞추어 저길을 돌아서면
봄볕이 장미꽃 처럼 흐릅니다
사랑하며 더 사랑하며
너무도 아름다운 오월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오월은
나와 함께 열두달 입니다.
20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