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그리며

2014. 4. 6. 22:15봄과하늘

 너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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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 번개가 울리던 그밤이 지나고

                        비개인 아침은 푸른 햇살과 함께

이렇게 봄속으로 달려 왔습니다

 

그 두렵던 밤이 지나고 이제는

화창한 아침이 기다리는 그곳

나는 봄속으로 뛰어듭니다

 

하지만 봄은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꽃잎을 바람에 실어 떠나 갑나다

그래서 나를 더 애타게 하나 봅니다

 

네가 떠나 버리기 전에

내마음을 담은 기념 사진 한컷을

내마음 영원한 기억 속에 담아 두렵니다

 

...............................................20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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