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을 만나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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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동산에서 카메라를 메고

무었을 담을까 이리저리 살피는중

갑자기 저만큼 앞에서 무언가

급하게 움직이는 소리가 났다

암수 한쌍의 꿩이 나를 보고 놀라

까투리는 밑쪽으로 후다닥 내려가고

장끼는 천천히 나를 보며 나무 사이로

걸어 가는것이다 이때 셔터를 두번

눌렀습니다^^

 

 

 

 

 

그리고는 장끼가 간곳을 예상하고

살금살금 다라 갔더니 꿩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것이다

 

장끼녀석이 까투리를 보호 하려고

나를 그곳으로 유인한 것이었다

녀석의 꾐에 빠진 나는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