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의 비둘기

2013. 1. 23. 11:17오늘 나의 삶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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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동네 에는 우리와 함께

살아 가는 동물이나 새 그리고 초목,

사람과의 경쟁 종족간의 경쟁

다른 종과의 경쟁,  경쟁에서 밀리는

이들은 슬픔 으로 생을 이어 갑니다

 

도심에서 소외된 곳으로 먹이도 부족한 곳으로

야위고 아름답지도 않고 싫음을 당하고...

그들 에게 따뜻한 눈길 한번 주지 못하는 나는

작은 기도 한번으로 기억 속에서 지워 버린다

오늘도 강물은 기약 없이 흐른다

................................2013,1,23 구름 많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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