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모자

2023. 8. 1. 14:20산이 좋아라~

 어 제 저녁과 오늘 아침 풍경을 담아 봅니다.

푹푹 찌는 더위가 기승인 요즘 그래도 저녁노을은 곱기만 합니다.

 

저녁과 아침을 담을 수 있는 즐거운 그날 기록입니다. 

 

멀리 황령산 뒤로 새 색시 처럼 노을이 곱기만 하네요.

 

금정구 금정산 장군봉을 넘어가는 노을풍경

 

도심은 네온사인처럼 반짝이고

노을과 조화로움으로 아름답습니다.

노을 풍경을 보노라면 마음에 평화가 깃드는 듯합니다

 

 

멀리 도시 고속도로엔 차들이 불을 밝히고

가족들이 있는 집으로 가고 있네요.

 

 이 렇게 노을과 함께 달이 서산으로 넘어가고 

새 아침이 밝아 왔습니다.

 

산들은 각각 하얀 구름 모자를 하나씩 쓰고

도시에 내려왔네요^^

 

 

황령산은 챙이 넓은 멕시코 모자 (솜프레로)를 쓴 듯합니다.

 

 

도심과 산들이 어우러진 부산풍경을 보면서

오늘 아침을 시작하는 부산 시민들에게

파이팅 응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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