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2022. 2. 11. 16:15봄과하늘

늘어 눈부시고 살랑이는 봄바람에 공원으로 나갔습니다,

새들이 봄을 부르는 노래로 가득한 공원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어제 봄이 오는 장산에서...  참매는 하늘을 빙빙 돌고 있네요.

 

연못가에 멧비둘기는 봄 마중하나 봅니다.

 

까치는 분주하게 집을 리모델링하고 있습니다.

 

직박구리는 목욕하느라 바쁩니다^^

 

매화는 망울져 봄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먼저 핀 매화는 아직도 남은 겨울바람을 이겨 내야 합니다.

 

올림픽 선수들처럼 용감히 싸워라 응원할게!!!

 

 

 

 

꽃망울을 보며 흰꽃으로 곱게 필 목련을 생각합니다.

 

동박새도 즐거워라 이나무에서 저나 무로 날아다니며 노래합니다.

 

딱새는 물먹으러 왔다가 나를 보며 머뭇 거리고 있습니다.

 

양지바른 자리에 앉은 길고양이는 해바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애기동백은 져 가고 매화가 공원을 밝게 합니다.

 

봄을 담는 여행자는 매화꽃이 곱기만 하나 봅니다.

 

이 오는 오늘 봄 나들이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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