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2019. 7. 29. 17:19시(詩)가 있는 풍경

풍경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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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이 분다고 망설이지마라

닐씨가 별로라고 말하지마라

오늘같은 내일이 없기때문이다.

 

갈까말까 너는 망설이지마라

바람도 문밖에서 너를 기다린다.

          오늘이 가면 오늘은 오지않는다.

 

배낭을 메고 힘들다고 말하지마라

어제와 뭐가 다르냐고 말하지마라

오늘같은 내일은 없기 때문이다.

 

오늘보는 나무와 초원 구름과 하늘

내일도 있다고 너는 장담 하지마라

내일풍경은 누구도 알수가 없다.

 

오늘풍경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그것은 그날의 최고의 풍경이다

그러므로 나는 셔터를 누른다.

 

            .....................2019,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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