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의 합창

호우가 지난들

너나동 2013. 5. 30. 19:00

 

 

 

 

꽃은 핀다

...........................................................

여름비 처럼 종일

집중적으로 비가 내렸다

 

비가 조금 많이오면 잠기는

세병교 다리밑 도로가있다,

차동차 운행이 금지된다

 

그뿐 아니라 온천천 물이 불어

가꿔놓은 잔디나 갈대,작은연못과

강 양 옆에 핀 꽃들이 물에 잠긴다

 

호우가 그치면 물에 잠겨 버린 꽃을 두고

새로운 생명이 꽃으로 탄생한다

자연은 얼마나 신비한 것인가?

자연은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 ?

 

작은 메꽃도 금계국도 오히려 물을 머금고

살아 있음을 온천지에 노래 하는것 같다

나는 자연의 가장 좋은 친구 되고 싶다^^

.....................................................

 

 

                                                      2013,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