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의 합창
메 꽃
너나동
2013. 5. 21. 13:13
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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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아요
이 아침에 그대 만남을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나는 알지요
고운 너의두뺨에
이미 무너진 나의 모래성
고운 너의 두뺨은
나혼자 가슴에 묻고 싶은 사랑
너는 아는지 몰라요
들길을 너와 걷고픈 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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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