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가 있는 풍경

마지막 겹벗꽃

너나동 2012. 4. 17. 18:11

 사랑합니다

 벗꽃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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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이불어 꽃잎을 날리고

 날리는 꽃잎을 보며

 그저 말없이 떠나 버린

 어릴적 동무 처럼

 이제가면 다시 만날 기약은 있는지

 애꿋은 바람만 탓 합니다

 

 푸른꿈을 꾸며 살다

 네가 보고플  때면

 약속 같은거 없어도

 꽃잎 날리는 들길에서

 하늘을 보며 웃어보자 친구야!

그리운 나의 친구야^^

                     2012,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