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가 있는 풍경
박새의 노래
너나동
2021. 4. 23. 23:19
박새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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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산새가 나를 보며
지줄지줄 노래 불러주었다
노래는 산길로 퍼져나간다.
지줄지줄 부르던 노랫소리는
짝을 유혹하는 노래였었네
그 사랑 노래 참 듣기 좋았다.
봄꽃이 노래하는 장산 둘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