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동이 아이
*쌍동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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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피해
엄마와 쌍동이 아가
공원에 왔습니다
공원 바위에 앉자
간식을 먹는 여자이는
사과 처럼 예쁜 뺨가졌습니다 엄마를 가까이 두고
나무며 새들을 신기한듯 바라봅니다
가끔 푸른 하늘도 바라봅니다
살랑이는 바람이
예쁜 아이들 마음 같습니다
하얀 구름 하늘이
예쁜 아이들 모습같습니다
연못속의 잉어도
아이처럼 물장구 칩니다
고추잠자리는 풀잎에 앉아
고향 생각을 하나봅니다
쌍동이가 방긋 방긋 웃고
청단풍 나무 아래 여름은
하늘 높이 구름되어 흘러 갑니다
201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