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가 있는 풍경

호젓한 오솔길

너나동 2019. 7. 1. 22:07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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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이 내리고

햇빛이 머무는곳

산새는 흥겹고

양지꽃 방글거리는

벚나무 상수리나무

찔레꽃 곁을 돌아

나혼자 걸어가는

푸른 숲 오월의 

호젓한 오솔길

 

..................2019.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