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동 2018. 7. 15. 13:47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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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고요히 잠들때

어머니는 아기 이마를

쓰다듬어 올리며 예쁘게 자라거라

사랑스런 눈으로 바라보며 말한다,

 

머니와 마주누운 큰딸이

주름 가득한 어머니 얼굴을

고운 손으로 어루만지며

이제 평안히 좀 쉬시라고 한다,

                             20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