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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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활한 아저씨 얼굴 거미
요즘은 노란 금계국이 등산길에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바람에 한들 거린다. 신기한 거미 사진을 올립니다^^ 금 계국 꽃잎에 자리하고 있는 거미와 곤충들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작은 곤충들이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고 있다. 등이 하얀거미 이름이 "쾌활한 아저씨 얼굴" 거미입니다. 딱 버티고 선 모습이 보통이 아닌 것 같습니다, 확대해서 보면 무늬가 웃는 얼굴은 닮아 신기하기도 합니다. 거미들 마다 엉덩이 무늬가 조금씩 다르기도 합니다. 거 미와 이름이 얼마나 조화롭게 지어졌는지 자연은 아름답고 바라보는 마음도 정감으로 가득합니다. "꽃게거미"라고 합니다. 그러나 "쾌활한 아저씨얼굴 거미"가 더 좋습니다 휴대폰 카메라로 담았습니다.
2023.06.28 -
청명 한 날
늘 미세먼지와 안개로 시야가 흐린 요즘 날씨 오늘은 안개도 없고 미세먼지도 물러간 아침이라 푸른 하늘처럼 마음도 상쾌해지는 해파랑 길을 걸어 봅니다. 푸른 바다와 백사장 넘어 미포와 달맞이 언덕이 나를 부르는 듯합니다. 오랜만에 멀리 오륙도가 보기 좋습니다. 화물선 뒤로 태종대 앞 생도도 보이는 군요. 시야 가 너무 좋습니다. 동백섬 등대 전망대에서 만난 직박구리 한 마리 나도 오랜만에 광안대교 구경 왔어요^^ 해운대 호텔 지하 6층 화재로 헬리콥터 옥상 인명구조 그림도 담을 수 있었습니다. 광안대교 풍경을 액자에 담아 봅니다. 광안대교를 지나면 이기대 공원이 오라고 손짓 하고 있는 듯하네요^^ 아이들도 청명한 날씨가 좋아 해운대 나들이 왔습니다.
2023.06.22 -
수국 보러 왔어요^^
해운대 송림공원 수국 꽃밭에 반려견들이 놀러 왔어요^^ 수국보다는 예쁘지 않지만 이렇게 예쁘게 꾸며 놓으니 장난감 인형 같습니다.^^ 이 녀석은 모델을 싫어하더군요^^ 빨리 찍어요~~ 금방 또 딴짓하는 녀석^^ 네 마리나 키우려면 많은 정성이 필요하겠죠^^ 큰 녀석들이 말을 잘 안 듣고 천천히 움직 이더군요^^ 송림공원의 수국 꽃밭은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즐겁게 추억을 남기려 찾아 오지요^^ 해운대는 요즘 절반 정도가 외국인이라 국제 도시 부산 같습니다^^
2023.06.14 -
송림 공원의 수국
해 운대 송림공원에 수국이 곱게 피었습니다. 수국을 보노라면 그 고운 색처럼 마음이 안정감을 얻는 듯합니다. 오늘도 즐겁게 해운대 송림공원 수국을 만나고 왔습니다. 해운대 바다 앞 세계를 보다 조형물이 뒤로 보입니다. 예년 보다 수국이 일찍 피어 보는 이를 즐겁게 하지만 보통 수국 축제는 6월 말 7월 초에 인사를 하는데 이처럼 빨리 핀 이유가 있을 까요. 강아지도 수국밭에서 즐거운 한컷 합니다.^^ 아름다운 곳 에는 여성들이 많은 것이 보통이지요^^ 마음이 고와서 그럴까요^^ 아 름다움을 곱게 잘 간직해야지~ 우리 국민들 모두가 수국꽃처럼 아름다움을 풍기는 그런 6월을 기원해 봅니다.
2023.06.02